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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 첫 연설 '협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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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 첫 연설 '협치' 다짐

     

    부산시의회의 양대 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24일 지난 1991년 개원이후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협치'를 통한 발전을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이해동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협치의회와 정당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책임정치,그리고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희망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당명을 바꾼 것은 겉모습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보수의 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욱 겸허한 자세로 부산을 살맛나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상생화합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밝지않은 상황을 감안해 청년 해외취업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국립대정원 자율조정등을 위해 지방분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오보근 원내대표는 "생활정치, 소통정치,화합정치를 중심으로 지역현안과 정책결정에 있어서 상호협력과 견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며 정치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먼저 생활정치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저성장과 양극화의 악순환에 빠진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성장과 도시관리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바른정당 부산시당 내에 SNS와 홈페이지를 구축, 24시간 운영하고,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이 시정 곳곳에 스며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마지막으로 "시민이 행복한 사회, 이웃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위해 시정에 대한 감시와 끊임없는 경제를 통해 청렴과 배려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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