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곤 영진전문대학 스마트경영계열부장(왼쪽)과 진철호 롯데하이마트 인재개발팀장(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23일 전자제품 유통 전문회사인 롯데하이마트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전문대는 오는 3월 대구·경북지역 롯데하이마트 50여 지점에 근무 중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2년 과정의 정규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유통관리와 마케팅, 소비자 상담실무 등 재직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과 과정을 편성하며, 교육생들에겐 성적장학금, 복지장학금, 국가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 진철호 인재개발팀장은 "교육 결과는 승진 등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향후 이러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재직자들의 학습 욕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백성곤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롯데하이마트에서 요구한 수준 이상으로 교육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