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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는 보합, 전세는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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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매매는 보합, 전세는 상승폭 확대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에 머물렀으나 전세 가격의 상승 폭은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이 2월 3주(2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의 경우, 상승 폭이 지난 주 0.01%에서 0.02%로 확대됐다. 올 들어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0.08%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연간 전세 가격의 누계 변동률은 0.38%로 나타나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3%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난주 보합이던 경기도는 금주 조사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영향으로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0.09%, 0.08% 오르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05%)·강원(0.04%)·전북(0.03%)·울산(0.01%)·전남(0.01%) 등이 올랐고 입주 물량이 많은 경북(-0.09%)·충남(-0.07%)·대구(-0.06%) 등은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일부 전세 수요가 움직이면서 지난주(0.01%)보다 0.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02% 상승했고 경기도는 0.02%로 지난주(0.0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방(0.01%)은 세종(-0.08%)·경북(-0.03%)·대구(-0.03%)·충남(-0.03%) 등지가 하락했고 부산(0.04%)·전북(0.07%)·대전(0.10%) 등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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