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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원 훈포장 전수식 연기



청주

    충북교육청, 교원 훈포장 전수식 연기

     

    이달 말에 정년 퇴직하는 충북지역 교원들이 퇴직 뒤에 훈포장을 받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가 오는 3월로 훈포장 전달을 연기한다고 구두 통보함에 따라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전수식을 취소한 채 무기한 연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당초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해 불문경고 처분을 받아 훈포장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교사 2명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따라 포상 여부를 재검토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들 2명을 포함해 충북에서 이번 훈포장 대상자에 이름을 올린 교원은 지난해 8월 명예퇴직과 이달 말 정년퇴직자 등 모두 1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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