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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왜 반대로 가지?' 고속도로 음주 역주행 30대



전북

    '차들이 왜 반대로 가지?' 고속도로 음주 역주행 30대

    술에 취해 고속도로 반대 방향으로 달리던 30대 운전자가 뒤늦게 역주행 사실을 깨닫고 1차로에 정차해 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9지구대 제공)

     

    고속도로 입구부터 잘못 진입한 30대 운전자가 뒤늦게 역주행 사실을 깨닫고 도로에 얼어붙어 있다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를 면했다.

    24일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새벽 2시57분께 광주-대구고속도로 요천교 부근 1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에서 최모(31) 씨를 입건했다.

    당시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로 면허취소에 해당했다.

    조사결과 최씨는 고속도로 진입 때부터 출구로 들어가 3㎞가량 달리다 '뭔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1차로에 정차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최씨를 입건하고 역주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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