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남구·광산구, 복지부 '장애인 등급제 시범사업' 선정



광주

    남구·광산구, 복지부 '장애인 등급제 시범사업' 선정

    장애인 눈높이 맞춘 야간 순회서비스 등 추진

     

    광주 남구와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와 광산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사업지역으로 광주 남구와 광산구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2개 구청은 시범사업에 필요한 교부금을 지원받아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신규 및 기존 등록 장애인에게 등급에 상관없이 일상 생활을 위한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 장애인을 위한 '야간 순회 서비스'와 '응급 안전 서비스' 사업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시각 장애인의 보행 훈련 등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맞춤형 정보 제공과 개인별 서비스 이용계획 수립을 통한 원스톱 클린 서비스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등급제 개편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더 늘리고 맞춤형으로 설계하자는 취지다"며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시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