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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출정식 "클래식 복귀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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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출정식 "클래식 복귀가 목표"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민 프로축구단 경남FC가 출정식을 갖고 올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경남FC는 2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지사와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을 포함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수단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역경을 이겨 내 나가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강팀으로 거듭나 축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지사는 선수단을 잘 이끌어 달라며 김종부 감독에게 지휘봉을 수여했으며, 주장인 배기종 선수에게는 주장 완장을 어깨에 달아줬다.

    경남FC 선수들은 올 시즌 각오가 담긴 사인볼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클래식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말컹과 브루노 등의 용병과 조병국, 최재수, 이현웅 등 우수한 국내 선수를 영입한 만큼 올 시즌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많은 도민과 축구팬들께서 경기장에서 자주 오셔서 경남FC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FC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아산무궁화(경찰청)FC와 2017 K리그 챌린지 개막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6경기(홈 18경기, 원정 18경기)의 대장정 레이스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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