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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월요일에 밤 8시까지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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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월요일에 밤 8시까지 민원실 운영

    4개 구청도 화요일~금요일까지 차례로 연장

    수원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민원실을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간시간대에 민원을 보기 어려운 직장인 등 시민들을 위해 시청 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는 것. 민원실은 보통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지만 수원시청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화·수·목·금요일에는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에서 차례로 8시까지 문을 열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수원시청, 4개 구청, 동 주민센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철역·병원 등 40여 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은 민원실 창구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 야간 민원실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저녁 민원실'을 찾는 이들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이 '저녁 민원실'을 이용하기 위한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모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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