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개봉 4일째인 25일 오후 4시 16만 197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57만 377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할리우드 외화 중 최단 기간 50만 관객을 기록이다. '패신저스'가 5일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7일째, '컨택트'가 10일째 5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외화공포, 스릴러 영화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컨저링', '나를 찾아줘', '맨 인 더 다크'보다 하루 앞선 최고 속도로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