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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黃, 대통령 부역자로 남지 말라" 특검연장 압박



국회/정당

    민주당 "黃, 대통령 부역자로 남지 말라" 특검연장 압박

    "黃, 권한대행 중책 잊고 대통령 코스프레"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대변인. (사진=기동민 공식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특검연장 종료시점을 이틀 앞두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특검 연장을 촉구했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국 백만의 촛불이 대통령 탄핵과 특검연장을 외쳤다"며 "국민 무서운 줄 안다면 특검을 연장하라”고 밝혔다.

    기 대변인은 전날 열린 17차 촛불집회를 언급하며 "국정농단 세력과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국민의 의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공평과 부정을 바로 잡고,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촛불의 열망을 겸허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의 실질적 2인자로 국정농단에 부역한 장본인 중 하나"라며 “과도 정부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은 잊고 가당치않은 대통령 코스프레와 대권 놀음에만 빠져있었을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와 함께 "황 대행은 마땅히 특검연장에 협력해야 한다. 국민의 뜻을 거스른 채 대통령의 부역자로 남아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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