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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광주전남지부, '전남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광주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전남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의향 전남을 기리는 '전남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이 건립된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는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광복회는 지난 2016년 3·1절 이낙연 전남도지사에게 기념탑 건립을 건의하고 문화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의 위원으로 추진위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12억원(국비 4억 원, 도비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8년 말쯤 기념탑을 완공할 계획이다.

    기념탑 건립 예정부지는 교육 효과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신도시 내 전남도립도서관 앞마당으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전남에서 활동한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이미지화하고 예술적으로 승화한 조형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전국 의병 62%가 전남에서 일어섰지만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기념탑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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