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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3월 2일 직장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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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3월 2일 직장어린이집 개원

    광주 자치구 중 최초

     

    광주 북구는 오는 3월 2일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 직장어린이집은 북구청 교통과 옆 1층에 설치돼 671㎡ 규모의 보육공간에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실내 놀이터 등을 갖췄다.

    북구는 설계 시작단계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안전한 내·외부 마감재 사용, 실내 놀이 공간 확보, 친환경 자재 사용 등에 나서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북구 직장어린이집의 정원은 5개 반 79명으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년간 위탁 운영한다.

    북구는 아울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오전 8시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시차출퇴근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또 임신한 여성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태아보호용 쿠션과 발 받침대 등 임부용 편의용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직원 복지의 기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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