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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났던 우버 자율주행 택시 캘리포니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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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쫓겨났던 우버 자율주행 택시 캘리포니아 '컴백'

    세계 1위 차량공유 업체 우버(Uber)의 자율주행 택시가 캘리포니아로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주 당국과 마찰을 빚고 아리조나 주 템피로 16대의 자율주행차를 싣고 떠난지 2개월여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자동차당국(DMV)은 8일 우버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볼보의 XC90 SUV 차량 2대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 공공도로에서 시험주행을 할 수 있도록 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DMV 제시카 곤잘레즈 대변인은 "이 프로토타입 자율주행차의 오작동에 대비해 해당 차량에 동승할 예비 운전자 48명의 등록도 신청했다"고 전했다.

    우버는 지난해 12월 12대의 자율주행차를 캘리포니아 주에 들여와 1명의 운전자를 동승시킨채 자율주행 택시 영업을 시작했지만 주 정부가 즉각 제재에 나서면서 갈등이 표면화 됐다.

    우버의 자율주행 택시 모델이 '시험주행'이 아닌 일반 승객을 태우는 영업이어서 '불법 서비스'로 규정한데다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우버는 동승한 운전자가 차량을 감시하고 필요하면 개입해야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주 정부의 '자율주행차'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테슬라의 반자동 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과 흡사하다는 논리였다.


    우버가 운행을 강행하자 주 검찰까지 나서 "법정에 서야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결국 일주일만에 손을 든 우버는 12대의 자율주행차를 트럭에 싣고 아리조나 주 템피로 갔다. 아리조나 주는 캘리포니아와 달리 자율주행차 시험에 대한 규제가 낮은 편이다. 구글 웨이모와 GM의 크루즈 오토메이션 등이 주도인 피닉스에서 시험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우버는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첫 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아리조나 주로 확대했지만, 첨단 기술 기업들이 몰려 있고 새로운 기술 서비스에 우호적인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의 시험 주행만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허가를 받아 차체에 '시험차량'이라고 표기해야 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실행도중 수동전환 횟수(자율주행 이탈률)를 공개해야 한다.

    우버는 피츠버그와 템피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승객으로부터 운임을 받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승인을 받으면 우버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 허가를 받은 26번째 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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