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제 국민 통합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큰 길을 걸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 직후 창원시 3.15의기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것으로써 그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변곡점"이라며 "헌법질서 수호를 위해 고뇌하고 지혜를 모은 헌법재판소 재판관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당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하루속히 국정 정상화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역통합과 계층통합, 세대통합, 시대통합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경남 민심을 대변하는 유능한 정당, 도민께 신뢰와 마음을 얻는 좋은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