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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시장 달아오른다…G6 선전에 갤S8 사전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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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시장 달아오른다…G6 선전에 갤S8 사전마케팅 박차

    삼성전자, 유통망에 갤S8 출시일 4월21일로 공지·티저 공개

    LG전자의 G6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출격 채비를 갖추면서 이동통신시장이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다.

    G6의 초반 선전 속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시장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유통망에 갤럭시S8 출시 예상일을 4월 21일로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대외적으로 공식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일단 4월 21일에 맞춰 판매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유통점에서는 G6 출시 이후 오히려 갤럭시S8의 구체적 출시 일정과 관련한 문의가 늘었다"며 "삼성전자로서는 정보를 공유해 G6로 지나치게 수요가 몰리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제조사 사정에 따라 출시일이 변경될 수도 있지만, 삼성전자가 최대한 출시 시점을 앞당기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언론에도 이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공개 행사 일정을 알리며 참석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새로운 버전의 갤럭시S8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음계를 소재로 갤럭시S8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최근 갤럭시S8 마케팅은 G6 출시 일정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G6는 2∼9일 예약판매를 거쳐 지난 10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 이틀간 개통 건수는 3만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도 하루 평균 1만9233건으로 최근 평균 1만5000건을 훌쩍 넘겼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G6를 견제하려는 차원에서 갤럭시S8 마케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달 말 갤럭시S8이 출시되기 전까지 한 달 넘게 G6가 국내 시장을 독식하지 못하게 하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LG전자의 G 시리즈보다 늦게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삼성전자가 신제품 선점 효과를 누려왔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LG전자는 선점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사전 예약부터 최고 45만원에 달하는 구매 혜택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나섰고, G6 출시일부터 30초 분량의 TV 광고를 3가지 버전으로 내보내며 초반 분위기 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이 나온 뒤 두 제품을 비교해보고 사려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다"며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이 G6의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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