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13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아동이 제안하는 '대통령선거 아동공약'을 발표했다.
전남대표 아동4명,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남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약발표회는 투표권이없어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의 목소리를 담아 19대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의 연장으로 마련됐다.
공약개발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377곳에서 400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이번 19대 대통령공약에 ▲폭력이없는안전한환경조성 ▲놀이시간확보및놀이터보장 ▲학생용품및교통비축소 ▲아동청소년의선거참여권확대 ▲환경오염개선 등
5가지 정책을 공약에 포함해 주도록 요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남 지역의 아동안전생활환경이 전국최하위로 아동들의 놀이여가등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전무한상태"라며 "전남 아동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