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구도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4.12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 레이스에도 속도가 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은 13일 괴산군수 보선에 출마한 예비후보 3명 가운데 1명이 오는 18일과 19일 사이에 공천 후보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박세헌 청풍종합관리 대표와 남무현 전 괴산 불정농협 조합장, 김춘문 전 서울시 지방시설 서기관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경선 여론조사에서 임회무 충청북도의원을 누른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 본부장을 본선 주자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이 밖에도 괴산군수 보선에는 국민행복당 박경옥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나용찬.김환동 예비후보 등이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혀 5파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