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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버보드 폭발해 어린이 사망 "절대 사용말라"

    호버보드 충전 중 폭발한 화재로 사망한 3살 여아 '아샨티 휴즈' (유튜브 캡처)
    미국에서 호버보드 폭발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3살짜리 여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1명도 사망했다.

    미국 CBS는 지난 10일 저녁(현지시간) 펜실베니아 주 해리스버그의 한 주택에서 충전 중이던 호버보드에 불꽃이 튀기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세살배기 여아 아샨티 휴즈(Ashanti Hughes)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이튿날 사망하고 함께 있던 어린이 두 명은 탈출했지만 부상을 입었다고 해리스버그 소방대장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대변인 스캇 울프슨은 미국에서 호버보드 화재와 직접 관련이 있는 최연소, 최초의 사망자라고 밝혔다.

    CPSC는 지난해 7월 이륜 전동 호버보드 50만대 이상을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조치 한 바 있다.

    화재·폭발이 발생한 호버보드 (유튜브 캡처)
    8개 제조·수입사와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톡닷컴에서 판매한 4300대,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오프라인 상점에서 판매한 1300대 등 10개 업체의 호버보드 50만 1000여대가 리콜 조치를 받았다. 스웨그트론의 '스웨그웨이 X1(Swagway X1)'이 26만7000대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홍콩 킨포드사의 제품 '아이모토(iMoto)'가 8만4000대였다.

    2015년 이후 호버보드의 과열, 화재, 폭발로 인한 피해신고는 90여건, 부상은 60여건에 달했다. CPSC는 이번 호버보드 화재를 면밀히 조사 할 것이라며 리콜 명령을 받은 호버보드에 장착된 리튬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CPSC 대변인은 제품이 'UL(Underwriters Laboratories) 2272 방화 안전 표준' 인증을 받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콜된 호버보드 목록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홈페이지(https://goo.gl/yGDg1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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