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대구지역 광역, 기초의원 보궐선거의 정당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공천 관리위원회를 열어 대구 수성구 광역의원과 대구 달서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김희윤(49)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 부위원장과 배지훈(4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부대변인을 각각 공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바른정당도 두 지역 후보로 전경원(44) 바른정당 수성을 정무 조직위원장과 이관석(58) 전 달서구청 도원동 주민생활 지원팀장을 공천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정용(57) 후보와 박세철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주요 3개 정당이 모두 후보를 확정하면서 이번 4월 대구지역 보궐선거는 조기 대선을 앞둔 정당간 대결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