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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럽/러시아

    네덜란드 총선, 극우 자유당 바람 미풍 그칠 듯

    15일 실시된 네덜란드 총선에서 ‘반유럽연합, 반이슬람, 반난민’을 기치로 내건 극우정당 ‘자유당(PVV)’의 바람이 미풍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선거 직후 실시된 출구조사에서 마르크 뤼테 총리가 이끄는 집권여당 자유민주당(VVD)이 150석 가운데 31석을 차지해 제1당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극우 정치인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가 이끄는 자유당은 19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돼 유럽에서 확산 조짐을 보였던 극우 포률리즘은 네덜란드 선거에서 다소 잠잠해질 전망이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가 15일(현지시간) 오후 9시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집권당인 VVD가 31석, 자유당과 기독민주당(CDA), 민주66당이 각각 19석, 녹색좌파당(GL) 16석, 사회당(SP)은 1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온건 성향의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가해 극우 정당이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출구조사의 예측이 실제 개표에서 그대로 확인될 경우 앞으로 있을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에서도 극우 정당이나 극우 성향의 후보들이 탄력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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