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고흥군수의 '군민과 대화' 일정도 순연됐다고 16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선거 60일 전부터 금지되는 선거법에 따라 동일면 등 8개 읍·면 일정을 대선 이후로 잠정 연기했다.
고흥군은 박병종 군수가 대화에서 "군정을 비난하는 시중의 유언비어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여수시도 삼산면 등 5개 지역의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대통령 선거일 이후로 늦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