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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여행 원한다면 타이완이 정답



여행/레저

    오감만족 여행 원한다면 타이완이 정답

    • 2017-03-16 21:00
    타이완의 거리에서는 홍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여행의 즐거움은 멋진 풍경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할 때 두 배가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음식은 여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지역이라 해도 먹거리가 별로라면 즐거움이 지속될 수 없다. 여행의 오감만족을 채워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타이완(대만)이 제격이다. 도시와 자연, 문화와 식도락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타이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옛 타이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지우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지우펀

    타이베이(타이페이)에서 기차나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우펀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언덕 위에 자리한 독특한 풍경 속에서 옛 타이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1920~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로 불렸던 이곳은 탄광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도시로 거듭났다.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을 따라 각종 상점과 찻집, 음식점이 즐비하다. 한 마을의 꼭대기 '거띵'이라 불리는 곳은 아름다운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유명한 예류.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예류(야류)

    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한 예류 해양 국립공원은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유명한 곳이다. 석회질로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다. 슬리퍼 모양의 바위는 어부들에게 승강대로 사용되며 여왕머리, 계란바위 등 파도의 조각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크게 제1구역부터 제3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꼭 닮은 바위가 인기다.

    ◇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은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닭튀김 지파이는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이다. 타이완의 더위를 잊게 해 줄 과일빙수도 먹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흐른다. 18시부터 새벽까지 열리며 주말에는 영업시간이 더 길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국립고궁박물원

    세계 4대 박물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값으로 환산되지 않는 진귀한 보물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62만점에 달하는 박물관의 전시품은 대부분은 천년 이상 지난 초기 송나라 황실에 속했던 것이다. 방대한 역사물들은 한 번에 전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바뀌어 전시되며 역사적 가치가 큰 것들은 고정 전시되고 있다.

    한편 타이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세일여행사를 이용해 떠나보자. 대만 전통의 소고기면도 맛보고 노팁 상품으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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