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금연 프로그램.(사진=한림성심대 제공)
한림성심대(우형식 총장)가 재학생들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금연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개월에 걸쳐 전문가 특강, 개인별 전문가 상담, 건강검진으로 진행되는 금연장학금 프로그램에는 162명이 지원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검진 등을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된 재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지급한다.
김명섭 한림성심대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금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연장학금 프로그램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121명이 참가해 19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한림성심대는 재학생들의 건강과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