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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선물이라던 靑 진돗개, 알고보니 기획작품



대통령실

    [조간 브리핑] 선물이라던 靑 진돗개, 알고보니 기획작품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3월 17일 (07:00~07:30)
    ■ 프로그램 : 이재웅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김재덕 선임기자

    ◇ 사드배치 '주권적 조치'라더니…美中만 멀뚱멀뚱 (경향신문)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의 핵심의제가 사드문제라는 건 미국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분명히 밝혔고, 지금 렉스 틸러스 미 국무장관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중일 3국을 순방중이다.

    미중 간 장관급 접촉과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사드배치 문제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사드배치가 주권적 조치라면서 5월 9일 대선 전 배치를 서두르고 있지만 결국 미국과 중국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사드배치를 주권적 조치로 포장해 미중 갈등의 한복판에 스스로 걸어들어간 것으로 전략적 카드만 버렸다고 경향신문이 비판했다.

    ◇ 이번 대선에서 투표 못하는 만 19세 절반 넘어 (조선일보)

    (자료 사진)

     

    현행 선거법상 투표권은 만 19세가 넘어야 하고 이는 선거일 자정을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는 1998년 5월 10일생까지만 투표를 할 수 있다.

    같은 1998년생이라도 5월 11일생부터는 투표권이 없다. 1998년생이 67만 9307명인데 39만 1406명이 5월 11일 이후 출생자라 투표를 못하게 된다.

    앞으로 대선은 2월말 3월초에 실시되는데 만 19세가 돼도 1, 2월 생이 아니면 투표를 못하게 돼 선거법이 개정돼야 할 걸로 보인다.

    ◇ 靑 진돗개, 주민이 선물했다더니…알보고니 기획작품 (동아일보)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4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주민한테 선물받았다며 진돗개를 안고 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훈훈해 했을텐데 잘 준비된 기획이었다고 한다.

    삼성동 주민이 자발적으로 진돗개를 선물로 준게 아니고 당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호남출신 주민한테 부탁을 해서 성사됐다는 것.

    비용을 들여서 진돗개를 구한 것도 이 주민인데 위원회가 구해주면 말이 나올까봐서였다고 한다.

    ◇ 최태민 일가의 가족사 담은 책 출간 (국민일보)

     

    책 제목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최태민 씨의 의붓아들 조순제 씨와 조 씨의 아들 조용래 씨의 최순실 일가 참회록이다.

    조순제 씨는 2007년 12월 대선 기간 중에 작고했고 저자는 조용래씨다. 이미 공개돼 널리 알려진 얘기도 있지만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박정희 사후에 조순제가 한 가장 중요한 일은 박정희가 남긴 돈을 최태민 일가쪽으로 빼내는데 관여한 일이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온 나라가 순실이의 밥상이 되고 박근혜는 순실이의 젓가락이 될 것이다”라는 조순제 씨의 증언도 담겨 있다.

    국민일보가 책 소개 기사를 썼고 주간경향은 이 책의 출간으로 드러난 의혹들을 지난 15일자로 기사화했다.

    ◇ 임용시험 합격하고도 발령 대기 교사 5천여명 (한국일보)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을 받지 못한 교사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특히 이 중 150명 이상은 합격하고도 2년을 넘겨서 내년 3월까지도 발령받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될 위기라고 한다.

    대기자의 86%는 초등교사라고 한다.

    임용 대기자 적체 현상이 이처럼 심각해진 것은 명예 퇴직자는 급감하고 복직자는 증가하는데 반해,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정부가 교원 정원을 해마다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서울 신대방동과 해남의 평균기온이 비슷(중앙일보)

    중앙일보가 최근 17년간 측정된 기상자료를 분석해봤더니 한강 이남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13.4도로 전남 해남의 13.5도와 별 차이 없었다고 한다.

    통상 남북으로 1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지면 연평균 0.6도 정도 차이가 나는 점을 감안하면 해남이 2도 정도 높아야 정상인데 서울이 이처럼 뜨거운 것은 열섬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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