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부산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문캠부산)가 오는 19일 출범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는 19일 오후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문캠 부산' 인선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15일 '더문캠 부산' 합류를 선언한 오거돈 전 동명대 총장을 비롯해 정경진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등 영입인사와 더민주 부산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더문캠 부산'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 전 총장이 맡고,정 전 부산시장도 주요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처음으로 여성인 부산 금정구의회 3선 구의원인 박인영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문캠 부산'측은 "부산 선대위는 일단 문 전 대표의 당내 경선 승리에 주력하고,더민주 대선후보가 확정된 뒤에는 시당 대선 선대위에 합류해 대선승리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