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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중남미

    美 UN분담금 삭감…UN 개혁 저해할 것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미국 정부가 유엔 분담금을 갑자기 삭감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을 통해 “갑작스러운 자금 삭감은 장기적인 개혁노력을 저해하는 임시방편의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게 만든다”라고 우려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효과적으로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테러리즘에 대처하려면 군사적 비용 이상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트럼프대통령의 군사비 증액에 대해 지적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어 “구테흐스 총장의 유엔 개혁 의지는 확고하며 자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가장 효율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를 많이 내는 결과를 가져와야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프랑수아 델 탈레 프랑스 유엔대사는 국제 현안에서 미국이 물러서는 것이 세계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유엔과 세계 정세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그 어느 때보 다"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성명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유엔은 해야 할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며 많은면에서 다른 나라보다 미국에 더 많은 재정적 부담을 준다"고 비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첫 예산안인 2018회계연도 예산안에서는 외교 예산이 28% 삭감됐는데 미국은 유엔평화유지 비용에 대해서 25%이상을 부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유엔의 연간 예산인 54억달러가운데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22%를 부담하고 있으며 유엔평화유지활동 예산 79억달러중 28.5%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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