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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세계일반

    日,'북 미사일 정찰 위성' 발사 성공

    북 미사일대비 주민대피훈련도 실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데 부산한 모습이다.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가 하면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일본은 1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 등을 감시하기 위한 정찰위성 '레이더 5호' 발사에 성공했다.

    지지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정보수집위성인 '레이더 5호'를 탑재한 H2A 로켓이 이날 오전 가고시마(鹿兒島)현 소재 다네가(種子)섬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20분만에 분리돼 예정궤도에 진입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지난 1998년 첫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1호'를 시험 발사한 이후 관련 정보 수집 등을 위한 정찰위성 개발에 나섰다.

    이날 발사된 '레이더 5호'는 지난 2011년 발사된 '레이더 3호'(설계수명 5~6년)를 대체할 예비기로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지표면을 조사·감시할 수 있는 고정밀 레이더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 5호' 발사에 따라 일본이 현재 궤도상에서 운용 중인 정찰위성은 레이더 위성 4기와 광학 위성 3기 등 모두 7기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작년 12월 개정한 '우주기본계획'에 따라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의 감시활동에 쓰이는 레이더 위성 4기와 주간용인 광학 위성 4기, 그리고 이들 위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보내는 데이터 중계 위성 2기 등 총 10기로 이뤄진 정찰위성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시에서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영해에 떨어지는 것에 대비해 주민 대피훈련을 처음 실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훈련은 가상의 국가에서 미사일이 발사돼 아키타현 해상의 영해 안으로 떨어진 상황을 상정했다. 바다에 면하고 있는 오가시 기타우라(北浦) 지구의 주민들 110명에게 공민관과 초등학교로 피난한 것을 지시했다.

    미사일 정보는 국가에서 ‘전국순시경보시스템(J얼러트)’ 등으로 현과 시로 전달했고 시는 방재 행정 무선을 통한 아나운스와 사전에 등록한 스마트폰 등으로 정보를 보내 주민에게 속보를 냈다.

    북한이 지난해 8월과 이달 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모두 오가반도 서쪽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 떨어지면서 일본의 북한 미사일 경계대비태세가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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