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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주

    제주 전기차 엑스포 개막…볼트 첫 선보여

    아이오닉·SM3·트위지 등도 전시…150여개 업체 참여

    제4회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첫선을 보인 GM대우 전기차 볼트. 1회 충전에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17일 제주에서 개막됐다. 1회 충전거리 383km를 자랑하는 볼트가 첫 선을 보였고 아이오닉과 SM3, 트위지 등의 전기차도 전시됐다.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란 주제의 제4회 전기차 엑스포가 17일 제주 서귀포 여미지식물원 등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부장관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환영사를 했고 윤장현 광주시장과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차 산업생태계를 이끄는 정책결정자와 기업·전문가들이 마련한 '제주 글로벌 EV 서밋 선언문'도 발표됐다.

    원희룡 지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화석연료를 줄이는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제주여야 하고 그래서 전기차 보급에 제주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에 시승한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제주도 제공)
    원 지사는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는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택, 사무실, 공공시설 등의 에너지망과 도시구조를 바꾸는게 핵심인데 일반시민들이 손쉽게 느낄 수 있는 수단이 자동차여서 전기차 100%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협 카이스트 초빙 교수는 테스트 베드로서나 시범 지역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최적의 지자체가 제주라고 밝혔다.

    이날 첫 행사는 ‘어떻게 티핑포인트에서 승리하는가(How to Win at the Tipping Point?)’라는 주제의 글로벌 EV 서밋으로 꾸며졌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전기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서밋에서 다보스 포럼의 자동차부문을 총괄하는 안드레이 베르디체프스키(Andrey Berdichevskiy)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기차 이동성 확보를 위한 대중교통과의 공유를 강조했다.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앞으로 자율주행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며 제한된 영역 안에서 시범지역 성격으로 허용하고 하루 빨리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4회 국제전기차 엑스포에 전시된 소형 전기차. (사진=제주도 제공)
    23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에는 글로벌 EV 협의회, 전기차 이용자 포럼, 제2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국제에너지콘퍼런스, 국제녹색섬포럼, 제2회 국제EV서비스 표준 포럼 등 50여개의 세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에는 1회 충전으로 383㎞를 달리는 GM대우의 순수 전기차 '볼트EV'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또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한 2세대 전기차 '아이오닉'을,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와 함께 1∼2인승 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각각 전시했다. 2017 CES에 출품됐던 현대차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도 국내 최초로 시연된다.

    쎄미시스코는 중국 브랜드 즈더우(Zhidou)의 경형 전기차 'D2' 등을 선보였고 대림자동차는 콘셉트 전기오토바이를 비롯한 6종류(EH400, Appeal, Zappy, Pastel, EC1, EC2)의 전기 이륜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씨엠파트너, 리콘하이테크, 그린모빌리티가 전기 이륜차를, 대풍 종합상사, 성지에스코, 그리너스, 대경 엔지니어링이 농업용 전기차를 전시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업체와 기관은 150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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