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는 오는 4월 14일까지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한다고 17일 알렸다.
대상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생 3만5000여 명이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자가진단하고 과하게 의존하는 것에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이용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상담과 치료, 기숙형 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