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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종쳤다'는 표현으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정두언'에서 하는 족집게 예측이 화제다.
그가 지난 1월 20일 방송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종쳤다"고 하자 반 전 총장은 10여 일 뒤인 지난달 1일 국회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최근까지 대선 관련 초미의 관심사였던 황교안 국무총리 출마 여부를 놓고 정 전 의원이 한 예측은 더욱 경이롭다.
황 총리는 지난 1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정 전 의원이 "황 총리는 출마 못한다"고 단언한 때가 지난달 17일이었다.
무려 한 달쯤 전에 황 총리를 놓고 종을 친 셈이다.
정 전 의원이 17일 또다시 종을 쳤다.
그는 이날 '월간 정두언'에 출연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의원이 주도하는 '빅텐트'를 두고 '종쳤다'는 표현을 썼다.
정 전 의원은 "김종인 전 의원이 직접 대선에 출마해도 득표율이 2~3%에 불과할 것"이라고 혹평했다.
"김종인 전 의원도 종쳤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여유 있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치기 족집게' 정두언의 예측은 이번에도 들어맞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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