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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도권

    30년 된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탄력'

    시의회 의견 청취 통과

    지은 지 30년 된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해당아파트 주민들의 97%가 재건축을 요구하고 있어 은행주공아파트재건축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성남시는 '은행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에 관한 의견 청취안'이 최근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관·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정비구역 지정·고시절차를 밟아 은행주공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0성남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지 5년 만이다.

    은행주공아파트는 26개 동에 걸쳐 2010가구가 상주하고 있고 면적이 15만2088㎡에 이른다.

    앞으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철거 이후에 착공돼 최대 33층 높이, 약 34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용적률 대비 약 130% 증가한 규모다.

    기반시설도 확보돼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과 삶의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 아파트는 지난해 1월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서 D등급의 재건축 판정을 받았었다.

    건물 노후화와 함께 내진설계 미적용으로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의 내구성이 취약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

    또 가구 수(2010가구)에 비해 주차장 규모도 적고 소방 활동이나 응급 차량 접근이 어렵고 층간소음또한 사생활 침해를 받을 정도의 수준인 최하등급을 판정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건축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라 조합설립 등 재건축 요건이 갖춰지면 사업진척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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