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매현2터널 안에서 A(39)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B(55)씨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와 B씨 차량에 타고 있던 C(57, 여)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C씨는 결국 숨졌다.
또 사고 여파로 이 일대가 2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도로 계량 공사 구간으로 인해 차량들이 서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