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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양국관계 안정시켜 나가자" 틸러슨 "트럼프 중국 방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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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양국관계 안정시켜 나가자" 틸러슨 "트럼프 중국 방문 원해"

    • 2017-03-19 16:21

    틸러슨 미 국무장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예방. 사드, 북핵 등 현안 관련 논의 없어

    자료사진
    중국을 방문한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미·중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시 주석은 틸러슨 장관을 만나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거론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관심사안을 존중해 양국관계를 안정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틸러슨 장관이 새로운 양국 관계 전환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높이 평가한 뒤 현재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전화통화와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의 공통이익이 불일치보다 훨씬 크고 합작이 올바른 방향이라면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각도에서 중·미관계를 봐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틸러슨 장관은 "중국과 관계에서 진전을 기대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통화 연락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빨리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하며 이와는 별도로 향후에 중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 미국이 충돌과 대항을 피하고 상호존중, 합작공영의 정신에 입각해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상호 이해와 합작을 확대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정상회담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서는 북한 핵개발, 대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틸러슨 장관은 시 주석 예방에 앞서 전날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양제츠(楊潔篪)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연이어 만나고 다음 달로 다가온 양국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했다.

    틸러슨 장관은 첫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오후 미국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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