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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필요한 인생'…여성을 위한 일상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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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학술

    '정리가 필요한 인생'…여성을 위한 일상 재정비

    '욜로 홀로 도쿄' '다리 일자 벌리기' '성경과 의학' 등 4권

    이혼, 개인 파산, 우울증으로 삶의 바닥까지 치달았지만 지금은 미국 최고의 정리 전문가가 된 루스 수컵. 그녀가 펴낸 '정리가 필요한 인생'은 단순히 돈을 절약하고 집 안을 정리하는 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뒤죽박죽된 삶을 재정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만 관리해서도 집 안 정리만 해서도 안 된다. 보다 다각적 측면에서의 정비가 필요하다. 때문에 루스 수컵은 생활습관, 쇼핑패턴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자아실현, 영적성장에 이르기까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짚어냈다.

    어린 시절부터 돈 걱정 없이 살았던 그녀는 소유와 행복을 동일시했고 멋진 삶이란 ‘무엇을 가졌는가’에 달려 있다고 믿었다. 결과는 결혼생활의 파경과 개인 파산 신청이었다. 슈퍼우먼까지는 아니더라도 잘해내고 싶었던 그녀. 하지만 삶은 점점 엉망진창이 되었다.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알 수 없던 그녀는 ‘리빙 웰 스펜딩 레스(LivingWellSpendingLess.com)’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시작했다. 적게 쓰면서도 잘 살고 싶은 바람이 담긴 이름이었다. 이 블로그는 이제 매월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개인 재정 분야의 최고 블로그가 되었다.

    그녀는 정돈되지 않은 삶과 늘 쪼들리는 재정 상태가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기에 누구보다도 실질적인 조언을 할 수 있었다. 타인을 따라잡기 위한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에서 내려와 생활 습관을 단순화 시키는 방법, 예산을 초과한 소비를 중단하고 식비를 아끼는 방법, 나만의 효율적인 청소법을 개발하는 방법, 주위 사람들과 소중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내 꿈을 잃지 않는 방법 등 우리 삶에 실용적인 정보들은 안내한다.

    자신의 경험담과 성경 속 진리, 실용적인 계획들을 한 권의 책에 담음으로써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일으키도록 도와준다.

    루스 수컵 지음 | 이진 옮김 | 수오서재 | 256쪽 | 13,800원

    '욜로 홀로 도쿄'의 저자 노영주는 쉼 없이 달리다 보면 언젠가 내가 바라는 행복에 이르겠지 하는 착각에 사로잡힌 채 앞만 보며 살아왔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미래의 행복이 현재의 행복을 보상해줄 수는 없음을, 오히려 지금 누려야 할 행복이 한없이 유예되고 있다는 생각에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경구를 떠올리며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자고 결심했다.

    '욜로 홀로 도쿄'는 저자가 홀로 떠난 도쿄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주로 도쿄의 미술관과 박물관, 서점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쿄를 여행하며 '창가의 토토' 그림으로 유명한 이와사키 치히로의 미술관,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한 스푼의 행복'을 쓴 오치아이 게이코의 서점 크레용하우스 등을 방문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진솔하게 담아냈다.

    책 속으로

    내가 오래된 골목과 헌책방, 벼룩시장, 골동품점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공간과 물건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해서다. 그래서 오모테산도 힐스의 최신식 옷가게보다는 시모기타자와의 뒷골목이나 골동품점에 더 매력을 느낀다. 남들이 보기에는 볼품없고 필요 없어 보이는 물건이라도 함부로 버릴 수 없다. 그 안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눈 밝은 누군가가 밝혀내야 할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골동품점의 작은 창밖으로 보이는 센다기의 골목 풍경이 고즈넉하다. 왠지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생각난다.
    - ‘추억의 성냥갑’ 중에서

    나는 해외여행을 가면 꼭 서점에 들러 그 나라의 언어와 그림으로 만들어진 <인어공주>를 산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낯선 문화와 언어 때문에 고생하는 나를 벙어리 인어공주와 동일시했던 것 같다. 작가마다 인어의 나이가 천차만별인데 치히로의 인어는 열두 살 정도의 눈망울이 크고 슬픈 인어다. 가슴은 머리카락이나 조개껍질로 가릴 필요 없이 사춘기 소녀처럼 평평하다
    - ‘창가의 토토’ 중에서

    인디언 아라파호족이 말하는 11월처럼 언뜻 보기에 한 해가 다 끝난 듯 보이지만 사실 아직 끝난 게 아니듯이, 내 삶의 기회 역시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싶었던 순간에 찾은 도쿄는 내게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11월’ 같은 곳이었다.
    -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니다’ 중에서

    노영주 지음 | 노영주 그림 | 컬처그라퍼 | 176쪽 | 13,000원

    다리를 일자로 벌리고 싶다는 욕심에 규칙 없이 제멋대로 몸을 쓰면 근육에 무리가 생기는 등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다리 일자 벌리기'에서는 가장 쉽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동작들로 구성된 ‘다리 일자 벌리기 4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일자 찢기 + 예쁜 몸매 + 기초 건강까지 완성하는 획기적 운동법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따라만 한다면 4주 만에 원하던 다리 일자 벌리기 자세를 완성한다.

    기본 스트레칭 동작 2가지, 주별로 바뀌는 스트레칭 동작 4가지 등 총 6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직된 근육에 효과적으로 자극을 주는 동작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배우기에 어렵지 않다. 매일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므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따라 하기에도 적합하다. 늦었다고, 이번 생엔 틀렸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유연하고 슬림한 몸을 얻게 될 것이다.

    에이코 지음 |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사 | 192쪽 | 13,500원

    '성경과 의학'은 총 5부로 구성되었다. 성경 속 의학, 성경 속 질환, 뉴에지 의학, 성경과 건강, 건강과 생명 등의 주제 하에 각각 3편의 칼럼들을 실었다. 그리고 부록에서 필자가 출석하는 인천국제침례교회(IIBC)의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간증설교 한 편과 또 진화론에 세뇌된 현대인들을 위한 칼럼도 첨가했다.

    차한 지음 | 라온누리 | 268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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