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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대선 D-50에 홍석현도 대선행?



대통령실

    [조간 브리핑]대선 D-50에 홍석현도 대선행?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3월 20일 (07:00~07:30)
    ■ 프로그램 : 이재웅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김재덕 선임기자

    ◇ 대선 D-50, 각당 경선 이 번주말 분수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번 주말 호남을 시작으로 순회경선에 들어가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이번 주말부터 경선투표에 들어간다.

    먼저 민주당은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호남을 시작으로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호남 경선결과가 전체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달 3일까지 순회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면 3일, 없으면 결선투표를 통해 4월 8일에 후보가 결정된다.

    국민의당도 25일 광주전남제주를 시작으로 지역별 현장투표에 들어가 다음달 4일 후보를 결정하는데 마찬가지로 주말 호남 경선이 결정적이다.

    바른정당은 이 번주말 여론조사를 통해 28일 대선후보를 결정하고 자유한국당은 31일에 후보가 확정된다.

    ◇ 변수는 문재인 대세론, 범보수연합 (경향신문 국민일보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자료사진/윤창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황교안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등으로 이번 대선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해온 지뢰는 대부분 제거됐다.

    문재인 대세론이 지속되느냐, 범보수 연합이 성사되느냐 등이 이제 대선을 좌우할 최대 변수라고 할수 있겠다. 문재인 전 대표가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느냐가 우선 큰 관심인데 과반을 넘기면 대세론이 탄력을 받을 수 있지만 안될 경우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

    범보수가 연합해서 양자구도로 가느냐 3자 구도로 가느냐도 관심인데, 일단 제3지대 빅텐트론은 이미 바람이 빠진 상태고 대선후보들이 결정된 뒤 비문 후보들간 우열이 확실해지만 합종연횡이 일어날 수도 있다.

    ◇ 황교안 불출마 이후 안희정 안철수 홍준표 상승 (한겨레 중앙)

    안희정, 홍준표 예비후보. (자료사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불출마 선언 이후 안희정 안철수 홍준표 예비후보가 지지층을 흡수한 것으로 나왔다.

    한겨레신문과 리서치플러스가 17 18일 전국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주전에 비해 5.1%포인트 빠진 27.7%를 기록한 반면에
    안희정 지사는 3.2% 포인트 오른 16.4%, 홍준표 지사는 6.3% 포인트 오른 8.3%를 기록했다.

    중앙일보가 18, 19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문재인 34.7%로 굳건한 1위를 지켰지만 안희정 지사도 21.0%로 20%대를 회복했고 홍준표 후보도 7.7%를 기록했다.

    위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사진=한국기원 제공)

     

    ◇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돌연 사임 대선출마? (한겨레 경향 등)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19일 돌연 사임해서 대선 정국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퇴임의 변도 의미심장하다.

    19일 발행된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선 정작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앞으로 뭘 더 할수 있을까 고민은 하고 있다"면서도 속시원한 대답은 내놓지 않았다.

    보수가 궤멸한 상황에서 그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대선주자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사 사주이자 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고리인 삼성가 일원이라는 점에서 대선에 나오는게 적절하느냐는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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