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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4.3평화인권, 학교 교재 발간…전국 배포

    제주도 교육청이 4.3평화인권 학교 교재를 발간했다. (사진=자료사진)
    제주 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을 알리기 위한 학교 교재가 발간됐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3평화 인권교육 주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등 4.3평화 인권교육 교재 1만2000부를 발간하고 제주도내는 물론 전국으로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등 교재는 학생용과 교사용 지도서 2종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4.3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교재 내용은 제1장 4.3을 마주하다, 제2장 세상을 움직이는 힘, 제3장 4.3 아이들을 기억하다, 제4장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제5장 거부할 수 있는 용기, 제6장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제7장 모두가 바라는 것 등으로 구성됐다.

    중등 교재는 1종으로 중고등학생들이 4.3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 4.3유적지 현장체험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제1장 제주4.3 청소년에게 말을 걸다, 제2장 평화로 만나는 4.3평화공원, 제3장 예술 작품 속의 4.3, 제4장 지역에서 만나는 4.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 교재는 학교 현장으로 5학년에는 학급수에 따라 배부했고 6학년 학생들에게는 개인별로 1권씩 배부하였으며 교사용 지도서는 5~6학년 학급수에 따라 학교로 배부했다.

    중등 교재는 도내 중고등학교로 학급수에 따라 배부했고,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으로 발송했다.

    특히 제주도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에도 배부했다.

    ◇ 제주 4.3 평화인권교육 교재 어떻게 집필됐나

    교육청은 4.3평화 인권교육 교재 집필 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초등 교원 5명, 중등 교원 7명, 교육전문직원 2명으로 TF팀을 구성해 모두 6회의 협의회 과정을 거쳐 교재 집필 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2016 교재 집필 위원을 공모해 초등 집필 위원 6명, 중등 집필 위원 3명을 위촉하고 4.3평화 인권교육 교재 발간 작업을 진행했다.

    교재 집필 위원들은 지난해 10월말까지 교재 초안을 집필하고, 11월 한 달 동안 감수 위원들이 감수를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달 8일에 제주도교육청 4.3평화교육위원회(양조훈 위원장)의 자문 과정을 끝내고, 16일에 4.3평화 인권교육 교재 발간에 따른 4.3 관련 유관 기관과 단체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번에 4.3평화 인권교육 교재가 발간돼 학교로 배부됨으로써 4.3평화 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더욱 내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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