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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1명 경상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인근 신호등을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1일 부산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6시 5분쯤에는 기장군 기장읍의 왕복 6차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신호등 2개를 들이 받았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호기가 파손되고 트레일러가 도로 2개 차선을 막아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부산역 방면으로 달리던 A(46)씨의 1t 화물차가 미끄러지며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로를 달리던 중 핸들이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빗길에 화물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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