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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 고도지구 전선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전북

    익산, 금마 고도지구 전선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익산의 역사고도 지역에 대한 지중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익산시는 사업비 44억5000여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금마 전선지중화사업은 금마고도지구육성사업의 하나로 금마길과 고도길, 미륵사지로 등 모두 2730m구간에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등 한전배전시설을 지중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지난 3월 20일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와 금마고도지구 내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가로환경 정비가 시급한 금마면사무소에서 금마사거리(금마길 430m)와 금마교에서 익산고교(고도길 640m)간 1,070m구간에 대해 지중화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 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지중매설물 조사와 전선지중화 설계를 하고 7월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지중화 사업과 별도로 금마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비 10억 원을 투자해 보도와 차도 등 고도 이미지에 맞는 가로경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시는 잔여구간 1660m에 대해 지중화사업과 가로경관사업을 병행해 2019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금마 전선지중화사업은 가로환경개선과 시너지 효과를 더해 고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금마를 보다 쾌적하고 고도의 이미지에 맞는 시가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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