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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봄 낭만 가득한 도쿄로 떠나볼까

    • 2017-03-21 15:02
    도쿄 데이트 명소인 오다이바.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일본은 일 년 내내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지만 봄이 되면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일본의 중심 도쿄는 서울보다 조금 이른 3월 말이 되면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며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긴 휴가를 낼 수 없어 장거리 비행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일본 도쿄만한 여행지는 없을 것이다. 화려한 도쿄의 도심은 물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근교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껴보자. 일본 도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짚어봤다.

    ◇ 오다이바

    도쿄항의 매립지에 조성된 부도심으로 상업 시설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며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다. 도쿄에서 데이트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음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후지TV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도쿄 내 최대 전시장인 빅 사이트가 자리하고 있다. 중세 유럽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팔레트 타운을 비롯해 도심과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레인보우 브릿지의 아름다운 야경도 꼭 감상해보자.

    도쿄 벚꽃 명소인 우에노 공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우에노 공원

    도쿄의 벚꽃을 보고 싶다면 우에노 공원에 가야한다. 벚꽃 명소 1위로 손꼽히는 우에노 공원은 봄이 되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873년에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을 연상시키는 '아메요코쵸'라는 시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에도시대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아사쿠사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도쿄 최대의 번화가였다. 지금은 신주쿠, 시부야 등으로 번화가의 입지를 내줬으나 에도시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다. 일본 전통 소품과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접할 수 있다. 아사쿠사의 붉은 등과 화려한 건축물은 밤에 가면 더욱 웅장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도쿄 호텔 예약

    지난해 도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은 호텔은 신주쿠 프린스 호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 호텔 뉴스타 이케부쿠로 등이 있다. 땡처리닷컴을 이용하면 도쿄 인기 호텔을 쉽고 편안하게 예약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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