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호화로운 시간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곳, 방콕으로 떠나볼까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소박한 배낭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때가 있다. 비용 또는 시간 때문에 망설였다면 럭셔리한 휴식이 허락되는 곳, 방콕으로 떠나보자. 방콕은 우리나라에서 가까우면서도 물가가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이 들어서 있어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에 호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콕의 번화가 실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이스틴 그랜드 사톤'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 중 유일하게 BTS 지상철(수라삭역)과 직접 연결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수완나품 국제 공항에도 자동차로 4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편. 태국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강인 짜오프라야 강과도 근접해 있기 때문에 대자연을 느끼고픈 이에게도 제격이다.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의 깔끔한 인테리어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객실은 4개 타입으로 나뉜다. 기본 객실인 수페리어 룸, 고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수페리어 스카이 룸,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수페리어,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수페리어는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방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룸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VIP 전용 층에 위치해 있다. 웰컴 드링크·프루츠, 커피·차·스낵·무알콜 음료, 17시 30분~19시 30분 사이 와인·맥주·칵테일 해피아워 제공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방콕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트 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해보자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이스틴 그랜드 사톤 방콕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14층에 자리한 인피니티 풀이다. 방콕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이 되면 각종 불빛으로 반짝이는 방콕 시내 야경과 풀 주변의 조명들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벼운 스낵 또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풀 바가 마련돼 있으니 칵테일 한 잔 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다.
이스틴 그랜드 사톤의 메인 레스토랑 ‘더 글래스 하우스’에서는 최상급 재료로 요리된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먹거리로 유명한 방콕에 왔다면 이곳의 레스토랑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5층에 위치한 '더 글래스 하우스'는 이스틴 그랜드 사톤의 메인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인터내셔널 뷔페식 레스토랑이며 최상급의 엄선된 재료로 조리돼 입맛을 돋운다. 전통 태국음식, 일식, 중식 등 국제 요리와 함께 바비큐 그릴 스테이션, 홈메이드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즐겨보자.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
http://staynm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