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부산시의원 12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캠프에 합류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7일 전직 부산시의원 12명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문 전 대표 지지와 민주당 입당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영 전 시의회 의장(4대 전반기), 김유환 전 시의회 부의장(3, 4, 5대), 최형욱 전 시의원(5, 6대), 이동윤 전 시의원(5, 6대), 전일수 전 시의원(5, 6대), 정대욱 전 시의원(2, 3대), 이산하 전 시의원(5, 6대), 김종대 전 시의원(5대), 신상해 전 시의원(5대), 최영남 전 시의원(5대), 전윤애 전 시의원(5대·비례), 김수근 전 시의원(6대) 등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최인호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부산의 합리적 보수와 중도층에 있는 부산의 유력인사들이 합류해 내년 지방선거부터 경쟁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