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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달 말까지 저수지 366곳 '일제 점검'



포항

    경주시 이달 말까지 저수지 366곳 '일제 점검'

     

    경주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366곳의 저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으로 지반이 약화돼 저수지 등의 노후시설물에서 누수 등으로 인한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단을 구성해 불국 영지저수지 등 경주지역 366곳의 저수지를 직접 확인하고, 주변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각 저수지의 문제점과 취약요소 등을 점검해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적합한 보수 및 보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뭄에 대비해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가 추가로 필요한 곳을 파악해 조성할 계획이다.

    최홍락 건설과장은 "저수지의 안전은 시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저수지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시민들도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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