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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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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9개사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예산, 대폭 증가 예정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017년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광명잉크제조㈜ 등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디프로매트, 광명잉크제조㈜, ㈜일진앤드, 한신전자㈜, 일진엔티에스㈜, 동진모타공업㈜, ㈜대일, 제일전기공업㈜, ㈜코메론 등 9개 업체다.

    이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48억(전국 평균 235억), 수출비중은 51%(전국 47.0%), 3년 평균 R&D 투자비율은 2.7%(전국 3.7%)로 전국 대비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인쇄 대표주자로 생산량의 60%를 수출하는 광명잉크제조㈜, 금고 전문제조업체 ㈜디프로매트 등 기술력 있는 기업이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9개사를 비롯해 그동안 34개 업체(2015~2017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중기청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지역 수출의 견인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특히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32억9천만원 증가한 305억원을 확보해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과거 동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도 1회에 한해 재참가를 허용하고, 기술개발(R&D)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정기간도 연장(3년→4년)해 기업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지원정책 활용도를 높여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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