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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발전소, 인근 지역 교육 지원 강화 나서



포항

    한수원 발전소, 인근 지역 교육 지원 강화 나서

    '누키 멘토즈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누키멘토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기 멘토들 모습. (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발전소 인근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 키우기'에 힘을 쏟고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박양기 본부장)는 24일 경주시 양남해수랜드 강당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위한 '누키 멘토즈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키 멘토즈'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고민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월성본부 직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1대 1로 주 1회 학습코칭과 독서지도, 진로상담 등의 재능 봉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누키 멘토지를 진행한다. 이날 40명의 멘토는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멘티를 이끌어주고 멘티는 멘토를 존경하고 따르겠다는 상호약속을 선언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어색함을 풀고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욱(양남초 6)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박병윤 선생님이 멘토가 돼 너무 신났다"면서 "멘토링 시간이 즐겁다. 멘토선생님을 만나서 재미있게 공부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한수원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스마트 교육환경조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이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는 마음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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