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투표율이 18.7%로 나타났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책임당원 현장 투표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총 선거인수 18만1480명 중에서 6시 투표 마감 시간까지 3만3천937명이 투표해 18.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2012년 당대표 경선 때 14.1% 보다는 높고 2016년 대표경선 때의 20.7%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18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때 기록했던 41.2% 에는 훨씬 못미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오후 5시 현재 23.6%를 기록한 경상북도로 투표 마감 시한인 6시에는 25%선을 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