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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 3대반칙 단속 50일만에 401건 46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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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경찰, 3대반칙 단속 50일만에 401건 460명 검거

    전남지방경찰청 전경.(사진=전남청 제공)

     

    전남지방경찰청은 각종 비리 등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최근 50일 동안 모두 401건을 적발, 406명을 붙잡아 5명을 구속했고 밝혔다.

    전남청은 지난달 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국민생활 주변에서 공정한 경쟁과 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3대 반칙행위에 대한 100일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3대 반칙행위는 안전비리, 취업비리, 서민갈취 등 ‘생활 반칙’, 음주, 난폭·보복, 얌체 운전의 ‘교통반칙’, 인터넷 먹튀, 보이스피싱·스미싱,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사이버 반칙’이다.

    전남청은 TF팀과 수사전담반을 설치,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특별 단속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50일 동안 생활반칙에서는 채용, 안전 비리 관련 22건을 단속해 10명을 검거했고, 조직폭력 등 주취·생활 주변 폭력 관련 147건을 적발해 96명을 붙잡았다.

    교통반칙에서는 스폿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 등 주야간 단속을 벌여 모두 76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4건보다 27% 줄어든 수치다.

    특히 캠코더를 활용해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단속을 통해 교차로 교통사고가 486건에서 348건으로 28%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이버반칙에서는 중고나라를 통한 인터넷 직거래 사기, 가상 여론조사기구를 인용한 가짜 뉴스, 보이스 피싱 등 모두 156건을 적발, 187명을 붙잡아 이중 5명을 구속했다.

    전남 경찰은 남은 기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3대 반칙행위 근절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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