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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올해 2207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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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올해 2207명 채용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한전 등 공기업과 협력회사들이 올해 채용할 예상인원은 2207명으로 조사됐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 경제부시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공동 의뢰를 받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대상으로 채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인력채용 예상 규모는 2207명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이같은 인력채용 예상규모는 11개 기관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기관 사정 등에 따라 실제 채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혁신도시로 이전하지 않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2개 기관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사무.송배전.통신.토목.건축 등 직종에서 1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 중 송배전 직종 채용인원이 568명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한다.

    한전 채용인원은 지난해(1412명) 보다 다소 줄었지만, 15%의 지역인재(광주.전남) 채용목표제와 권역별 지역전문사원 도입으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지난해(8.8%)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한전KPS와 한전KDN은 각각 500명과 137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한전 관련 3사의 채용 규모만 1837명에 이를 예정으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전체 채용규모의 83%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1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목표제에 따라 10%를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일정 비율을 지역인재로 할당해 채용한다.

    이밖에 이전공공기관에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40명, 한국콘텐츠진흥원 27명, 전력거래소 20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12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0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9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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