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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경주 한 바퀴 돌아볼까



여행/레저

    자전거 타고 경주 한 바퀴 돌아볼까

    • 2017-03-29 10:30
    경주 안압지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웹투어 제공)

     

    국내 여행지 중에서 가장 역사적인 도시를 꼽자면 바로 경주일 것이다. 도심 곳곳에 문화유적지들이 산재하고 있는 이곳은 ‘천년 고도의 도시’로 불리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이끌고 있다. KTX를 이용해 신경주역, 버스로 경주고속터미널을 통해 갈 수 있으니 교통도 편리하다.

    문화유적지 탐방 뿐만 아니라 경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봄 여행으로도 최적의 도시다. 따스한 경주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고 싶다면 자전거를 타고 도시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유적지들과 조화를 이룬 화사한 봄의 풍경들을 한나절 또는 반나절 만에 둘러볼 수 있다. 경주의 도심 속으로 들어가 신비스러운 신라의 흔적을 찾아보자.

    봄이 되면 경주 첨성대 주변은 꽃들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경주 자전거 여행

    자전거로 둘러보는 것이 경주 곳곳의 문화유산들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다. 경주시에서 제공하는 추천 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둘러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대릉원부터 시작하는 코스로 신라시대 왕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경주 동궁과 월지, 1400여년이 지났어도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첨성대 등 신라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

    경주 동부 사적지대 주변은 다양한 문화유적과 유채꽃밭, 연꽃연못 등이 산책로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천년 고도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경주 보문단지 내 위치한 작은연못 보문정. (사진=웹투어 제공)

     

    ◇ 경주 보문단지 벚꽃 여행

    보문단지는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위락시설단지로 많은 호텔과 골프장이 있어 휴식처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보문호 주변에는 벚나무가 많아 봄이면 보문호 일대에 아름다운 벚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호수의 규모가 커 벚꽃을 즐기면서 호수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좋다.

    샛노란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한 반원성의 봄. (사진=웹투어 제공)

     

    봄기운이 가득한 4월 중순이 되면 경주에서는 벚꽃과 함께 봄을 상징하는 유채꽃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부지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봄의 낭만을 느끼려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 있는 명소다. 유채꽃은 매년 반월성, 첨성대, 안압지 등의 사적지와 함께 동부사적지 일원이 온통 샛노란 물결로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봄 맞이 경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웹투어로 떠나보자. KTX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기차여행만들기’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숙박, 렌터카, 입장권 추가 할인혜택 받을 수 있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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