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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전국 11곳 4214가구 입주자 모집



경제 일반

    행복주택 전국 11곳 4214가구 입주자 모집

    서울,경기,충남 등 1차 11곳 모집…연말까지 2만호 모집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 2만호 중 1차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등 전국 11곳 4214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를 30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도심 내 재개발 구역, 지하철역 인근, 정주여건이 좋은 신도시 내에 위치해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 8월 입주하는 서대문 북아현(130호)을 비롯해 모든 지구가 연말까지 입주해 하반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나 이사계획이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 매입방식 행복주택 4곳 301호는 8월에 입주한다.

    서울 성북구 보문(75호), 서대문구 북아현(130호), 강북구 미아(35호), 종로구 돈의문(61호) 등 역세권 재개발단지이다.

    성북구 보문3구역(75호)은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중심업무지역인 종로·광화문과도 가까워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9㎡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17만원(보증금 6300만 원)부터 24만원(보증금 44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강북구 미아4구역(35호)은 미아사거리역(4호선)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특히, 강북 최대 시민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0만원(보증금 7900만 원)부터 30만원(보증금 55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130호)은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신촌, 시청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있는 등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2㎡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3만원(보증금 9천만 원)부터 34만원(보증금 6천 3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로구 돈의문1구역(61호)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500m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서울적십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대문독립공원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9만원(보증금 1억 700만 원)부터 43만원(보증금 74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건설형 방식으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파주운정 등 7곳에서 3,913호를 모집한다.

    서울천왕2(319호)는 천왕역(7호선)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오류역(1호선)도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0㎡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4400만 원)부터 19만원(보증금 1400만 원)이며, 전용면적 40㎡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15만원(보증금 9200만 원)부터 41만원(보증금 3천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오산세교(720호)는 세마역(1호선 200m), 국도1호선, 북오산IC(봉담~동탄 고속도로)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세교 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고, 죽미체육공원, 꿈두레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1900만 원)부터 11만원(보증금 400만 원)이며,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6400만 원)부터 29만원(보증금 9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주운정(1700호)은 파주운정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운정역과 단지 바로 앞에서 광역버스를 탈 수 있고 문발 산단, 신촌 일반산단, 엘시디(LCD) 산단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출퇴근이 편리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5만원(보증금 1600만 원)부터 10만원(보증금 300만 원)이며,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6천만 원)부터 27만원(보증금 9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서울 신내, 김포 양곡, 천안 백석, 공주 월송 등이 있다.

    행복주택 입주자격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다만,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지난해 입주기준 개선으로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거주기간은 젊은층의 경우, 기본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만호 입주자를 모집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에서 2만호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1만 2천호, 지방에서 8천호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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