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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신대, 'LINC+ 육성사업'에 가선정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에 가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1, 2단계 육성사업을 수행해온 동신대학교는 이번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해갈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동신대는 '개방과 공유를 통한 地·産·學 상생발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Together Open Lab을 통한 자립형 산학협력 확립을 목표로 설정해 LINC+사업을 운영한다.

    Open Lab이란 대학의 산학협력 자원을 지역사회, 지역산업체와 개방·공유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지원(전라남도 나주시) △기업의 공동참여(789개 가족회사) △대학 연구자원 및 5개 단과대학 41개 학과 참여 △LINC+ 비참여대학 및 외부 활동가, 전문가 참여 등이 어우러져 정보와 성과 등을 교류하며 상호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산학협력 친화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다각적으로 이뤄진다.

    동신대는 △산학협력 관련 조직 및 인력 등에 대한 안정화 △산학협력단(대학본부)과 LINC+사업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대내·외 산학협력 협업·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한다.

    특히 지역-산업체-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Living Lab을 활성화하고 산학협력 원스톱서비스 제공 및 쌍방향 커뮤니티 정보공유를 위한 CRUISE Plus+ Platform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가속도가 붙게 된다.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제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융합 교육과정 제도를 신설하고 교육평가센터 운영을 통해 산업체 수요조사와 피드백 기능을 강화한다.

    또 교내에 Dream Factory를 개설하고 드론, 3D프린터, IoT실습개발장비 등의 신융합기술장비를 구축해 재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mile Factory도 개설해 아이디어설계, 아이디어 시뮬레이션, 아이디어 제작·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의 현장실무형, 기업맞춤형, 융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미래산업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하게 된다.

    이와함께 산학 Together Day, 창업동아리 등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양+비교과 연계 Together 신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진로·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과·비교과프로그램 등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도 활발히 진행한다.

    동신대는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Capstone Design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에게 뮤지컬·연극·음악 등의 문화공연과 체육시설·문화박물관·중앙도서관 등의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유료회원제 가족회사 제도를 신설해 가족회사에 맞춤형 기업지원을 제공하고 대학 내 기업마을을 조성해 산학협력 전진 기지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LINC+ 비참여 대학 및 지자체, 지역사회와 산학협력체제를 공유해 상생구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동신대 고영혁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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